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분기도 샤오미에 인도 스마트폰시장 1위 내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7-20 11:2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밀려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샤오미는 급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며 삼성전자와 양강체제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 2분기도 샤오미에 인도 스마트폰시장 1위 내줘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20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홈페이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분기 인도에서 모두 3260만 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2%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들어 한 자리 수 초반대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인도 스마트폰시장은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샤오미는 2분기에 30%의 시장점유율로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이 지난해 2분기보다 12%포인트 늘었고 판매량은 106% 급증했다.

카날리스 홈페이지에는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30%로 샤오미와 같았지만 2위에 올라 있다. 근소한 차이로 샤오미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보다 5%포인트 늘었고 판매량도 47% 늘었다.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25%의 점유율로 1위, 샤오미는 18%로 2위를 차지했는데 샤오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를 빼앗았다.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뒤 세분기 연속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카날리스는 "샤오미가 인도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삼성전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두 제조사의 양강체제가 더 굳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샤오미와 삼성전자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60%에 이른다. 중국 비보가 11%, 오포가 10%의 점유율로 뒤를 잇고 있지만 출하량 증가폭은 삼성전자나 샤오미에 비교해 훨씬 적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는 기술적 우위와 철저한 생산망 관리로 샤오미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른 시일에 샤오미를 제치고 다시 선두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새 휴대폰공장을 인도 노이다에 증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문재인 대통령도 노이다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