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열릴 수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9 14:1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월 열리는 유엔(UN)총회에서 남한과 북한, 미국의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내놨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과 간담회에서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렵고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진 않지만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열릴 수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 장관은 “과거엔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몇 달이 걸렸지만 이제는 그 차원을 넘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가을에) 평양을 방문하겠지만 그 사이에도 정상 사이에 어떤 소통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총회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가능성을 놓고 “판문점 선언에서도 명시적으로 연내 종전 선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언제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후속조처 속도가 느리다는 견해를 두고 “남북 정상회담이 두 차례 열렸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몇 년에 한 번 있을만한 일이 일어나니 그 후 협상도 같은 속도로 가야 한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며 “비핵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정말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 기술적 문제도 많다”고 말했다. 

남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먼저 남북미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2주 뒤에 있는데 이때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리라 기대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남북 외교장관 만남을 했으면 한다”며 “미국과는 수시로 소통하는 만큼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종전 선언을 포함해 여러 가지를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18일 오후 런던에서 제레미 헌트 신임 영국 외교부 장관과 ‘제4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강 장관은 “영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 지지하고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며 “북핵 문제를 두고 미국과 공조, 일본·중국·러시아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국제사회 지지를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