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표준협회의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9년 연속 신용카드부문 1위에 뽑혔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신용카드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의 평가관리를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매년 4월~6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2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브랜드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반영해 평가한다.
신한카드는 고객 맞춤형 상품 체계인 ‘딥(Deep)’ 브랜드를 내놓고 광고활동을 펼친 점과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앱인 ‘신한FAN’으로 앱카드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신한FAN은 2013년 4월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내놓은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신한금융그룹 포인트 프로그램인 FAN클럽과 연동하고 다른 업종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뿐 아니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와 착한브랜드, 브랜드스탁 등이 실시한 브랜드지수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1등 카드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