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중근, '부영비리'로 수감된지 16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7-18 15:3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보석(보조금 등을 조건으로 내건 석방)으로 풀려났다.

수천억 원대 횡령 및 배임과 임대주택 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지 161일 만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부영비리'로 수감된지 16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는 18일 이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 회장은 16일 열린 보석 청구 심문기일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수감생활로 건강이 크게 나빠졌다는 것이다. 

그는 "여든 살이 넘으면 멀쩡한 사람도 갑자기 죽을 수 있다"며 "구치소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4300억 원에 이르는 횡령 및 배임을 포함해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2월22일 재판에 넘겨졌다. 

임대주택 비리가 핵심인데 검찰은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분양 전환가를 부풀려 임대아파트를 분양함으로써 막대한 부당수익을 챙긴 것으로 본다.

이 회장은 2004년에도 계열사 돈으로 차명주식 240만 주를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당시 회사에 피해를 변제했다고 재판부를 속여 집행유예로 석방된 혐의도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석방된 뒤 차명주식을 개인 명의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