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5시17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5시17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44만9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2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3.15% 높아졌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4.6% 상승한 523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7.35% 오른 87만6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37종 가운데 2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상승하고 16종의 시세는 하락했다.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오른 가상화폐는 이오스(7.8%), 라이트코인(3.96%), 트론(2.56%), 모네로(7.68%), 대시(6.54%), 이더리움클래식(1.49%), 제트캐시(3.25%), 퀀텀(1.43%), 질리카(1.12%), 비트코인골드(3.98%), 미스릴(0.35%), 루프링(37.16%), 파워렛저(83.12%), 텐엑스(17.62%), 카이버네트워크(14.33%), 모나코(1.98%), 기프토(13.32%) 등이다.
시세가 내린 가상화폐는 에이다(-1.03%), 뉴이코노미무브먼트(-7.02%), 비체인(-1.5%), 오미세고(-0.46%), 제로엑스(-5.33%), 아이콘(-2.13%), 애터니티(-8.12%), 스팀(-8.41%), 어거(-10.9%), 스트라티스(-4.09%), 골렘(-5.0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4.31%), 에이치쉐어(-4.95%), 엘프(-3.83%), 왁스(-1.09%), 에토스(-9.55%) 등이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17일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22.2%(665원) 오른 3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9.06%(1150원) 높아진 1만38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7.14%(220원) 상승한 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옴니텔(6.95%), 우리기술투자(29.92%), 한일진공(4.27%) 등이 주가가 올랐다.
포스링크 주가는 3.85%(85원) 상승한 2295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2.15%(2500원) 하락한 11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