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급락,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 떠올라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17 08:2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출 금지 조치가 어느 정도 풀릴 것이란 관측이 퍼지면서 수급 부담이 완화됐다.
 
국제유가 급락,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 떠올라
▲ 17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68.06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68.06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4.20%(2.95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4.60%(3.49달러) 내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각으로 16일 관련국들이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을 줄이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제안적 제재 면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유 수급 부담과 관련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유가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 방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유가를 끌어내리는 데 일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