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작년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역대 최고, 폐기물에너지 많아 아쉬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07-16 18:4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하는 부생가스 등 폐기물에너지 비중이 전체의 절반가량에 이르러 신재생에너지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년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역대 최고, 폐기물에너지 많아 아쉬워
▲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 규모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16일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17년 전력시장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력 거래금액은 모두 2조461억 원으로 2017년 1조7042억 원보다 20.1% 늘었다.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는 통계자료가 처음 만들어진 2001년 이후 최대 규모로 2014년 2조267억 원 이후 3년 만에 2조 원을 다시 넘었다. 2001년과 비교하면 40배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발전사들이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전력의 거래금액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도 4.5%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항목별로 보면 철강제품 등의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폐기물에너지 전력이 전체의 47.0%에 이르렀다. 

수력에너지가 12.7%로 그 뒤를 이었고 △태양에너지(10.1%) △풍력에너지(9.6%) △바이오에너지(9.2%) △연료전지(5.7%)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3.8%) 등 순서였다.

그러나 부생가스 등 폐기물에너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도 2017년 12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국제 기준을 감안해 비재생 폐기물을 재생에너지 항목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폐목재 등을 태우는 바이오에너지, 석탄을 가스화하는 IGCC 등도 엄밀한 의미에서 신재생에너지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 비중은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에 '10년 공석'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이재명 인도·베트남 순방, 4대 그룹 총수 포함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일론 머스크 부친 "머스크 형제 2만3400 비트코인 보유"
한화토탈에너지스, 나프타 11만 톤 확보로 PX 공급 차질 회복 앞당겨
삼성전자 갤럭시Z트라이폴드 2899달러짜리인데도 미국서 완판, 판매 종료
LG '2026 LG어워즈' 개최, 구광모 "회사 존재 이유는 기술 아닌 고객의 더 나..
이재명 "4·19 정신이 있었기에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
롯데건설 3967억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신규 수주 1.5조 돌파
간편 주소변경 'KT무빙' 이용자 1천만 세대, "연간 1조3500억 사회적 비용 절감..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