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산업부 차관 이인호, 주 52시간 정착한 동국제강 인천공장 찾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12 17:0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부 차관 이인호, 주 52시간 정착한 동국제강 인천공장 찾아
▲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2일 오전 9시30분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동국제강 인천 공장을 찾아 노동시간 단축 문제를 논의했다. 

이 차관이 12일 오전 9시30분 동국제강 인천 공장을 방문해 근무시간을 기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포함해 철강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곽진수 동국제강 인천공장장 등과 만나 “주 52시간 근무 시대의 개막이 우리 국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며 “철강업계가 노동시간 단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동국제강과 사내협력사가 주 52시간 근로제 정착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곽 공장장은 이 차관에게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생산라인 4조3교대제를 시행했다”며 “실제 근로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근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덕분에 이미 주 52시간 이내 근무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효신 등 사내협력사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기 위해 교대제도를 기존 3교대에서 4교대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채용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 지원금으로 올해 100억 원을 제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