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중고 스마트폰 시세 알려주는 서비스 시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7-10 13: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고폰 시세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기정통부는 10일부터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통해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알려주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회사들의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의 등급별 평균시세를 알 수 있다.
 
과기정통부, 중고 스마트폰 시세 알려주는 서비스 시작
▲ 스마트초이스 캡쳐화면.

시세 정보는 매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갱신된다. 가격정보 제공을 원하는 회사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포털에 공개된 중고폰 가격을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64GB)의 최고등급 평균가격은 73만4500원, 중간등급 평균가는 70만4500원, 최저등급 평균가는 64만9667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갤럭시S8(64GB) 가격대는 최저등급 평균 42만4650원, 최고등급 평균 51만2817원이다. 애플 아이폰8(64GB)의 최저등급 가격은 평균 62만5천 원, 최고등급 가격은 평균 69만5천 원이다. 

갤럭시S9, 아이폰X, G7씽큐 등의 최신폰 정보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고폰은 시장가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적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대략적 시세를 파악할 수 있어 탐색비용 감소와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