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콜마비앤에이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호조로 올해 실적 좋아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7-10 12:4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콜마비앤에이치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윤창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콜마비앤에이치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과 유산균, 신규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콜마비앤에이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호조로 올해 실적 좋아져
▲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1939억 원으로 2017년보다 16.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사업도 호조를 보여 올해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앞으로 기초라인인 ‘앱솔루트 셀렉티브’에 신규 고급 화장품을 추가하는 등 화장품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화장품부문에서 몸집이 2017년보다 대폭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중국 장쑤 콜마법인이 공장 기공식을 연 데 이어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올해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애터미’가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176억 원, 영업이익 59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