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트와이스와 갓세븐 상승세 이어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7-10 08: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트와이스와 갓세븐(GOT7) 등 기존 그룹의 상승세와 새 아이돌그룹 데뷔가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트와이스와 갓세븐 상승세 이어가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9일 2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트와이스와 갓세븐이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JYP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앨범과 월드 콘서트 투어도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와이스는 2분기에 국내 3회, 싱가포르 1회의 콘서트를 열었다. 갓세븐은 국내 3회, 해외 9회의 월드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다.

한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7월에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일본과 국내에 각각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9월부터는 일본 아레나 투어도 진행할 것”이라며 “갓세븐은 하반기에 월드 투어와 신규 앨범 발매를 진행한다”고 파악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의 데뷔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9월에 신인 보이그룹 ‘보이스토리’가 중국에 데뷔하는 데 이어 걸그룹 IOI 출신 연예인 전소미가 속한 새 걸그룹도 빠르면 연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 식스틴2의 진행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그룹의 성장세와 신인 그룹들의 라인업을 살피면 앞으로 2~3년 동안 JYP엔터테인먼트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식스틴2는 트와이스를 데뷔시킨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의 후속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1403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37.2%, 영업이익은 55.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