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공개한 ‘SPEC태클 채용: 종합편’ |
롯데그룹이 공개한 그룹 PR 캠페인영상 ‘SPEC태클 채용: 종합편’이 공개 열흘 만에 150만 건의 조회 수를 보였다.
롯데그룹이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PEC태클 채용: 종합편 영상을 제작해 6월25일부터 순차적으로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롯데그룹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롯데 SPEC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영상 가운데 마지막 편이다.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스펙과 관계없이 업무 전문성과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전형이다. 서류전형 때 이름과 연락처,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는다.
롯데그룹은 2015년부터 SPEC태클 채용을 통해 반기별로 100여 명씩, 연간 200여 명 수준으로 채용하고 있다.
캠페인영상에 SPEC태클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 8명이 등장해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SPEC태클 채용을 넘어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표현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영상을 통해 롯데그룹의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차와 2차 캠페인영상도 모두 452만여 건의 조회 수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디지털 공간과 롯데시네마 극장광고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접촉을 늘려나갈 계획을 세워뒀다.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와 새 슬로건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지난해부터 제작해 SNS에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