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관련해 현장점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05 20:0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지연 문제와 관련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담당 공무원과 조종·객실·정비 담당 안전감독관(조종 1명, 객실 1명, 정비 2명) 등 모두 5명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관련해 현장점검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승무원이 승객 서비스와 기내 판매행위 시 안전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비행 전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내식 사태가 안정화한 뒤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배상계획을 조사하기로 했다. 배상계획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사업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5일은 오후 3시까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과 관련해 1시간 이상 운항 지연이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일부 단거리 노선은 기내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해 조종사와 승무원을 포함해 모든 승객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해 이른 시일 안에 기내식 사태를 마무리해 안전 소홀이나 승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내식 공급기업들이 저장과 하역 과정 등 전반적 과정에 숙달되면 이번 주말는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