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제철 목표주가 하향, 남북경협 늦어져 수혜 볼 시기도 지연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02 08:5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현대제철이 남북 경제협력에 수혜를 볼 시기도 그만큼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제철 목표주가 하향, 남북경협 늦어져 수혜 볼 시기도 지연
▲ 우유철 현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

정하늘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일 현대제철 목표주가를 기존 7만4천 원에서 7만15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6월29일 5만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철도 프로젝트,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가스관 등 대북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용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스관 등에 쓰이는 철강 제품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수혜를 볼 회사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이 시작되려면 미국 정부가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이런 방침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바라봤다.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CVID)'를 위해 먼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미국 정부와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풀어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이재명 'AI 다음 먹거리' 키운다, "7대 시드기술이 새 메가프로젝트 될 것"
엔켐 연말 2400억 전환사채·1500억 차입금 상환 '시한폭탄', 오정강 부도 위기 ..
미래에셋증권 하나·우리금융보다 더 벌었다, 김미섭 허선호 주주환원도 4대금융 따라갈까
휴온스 2분기 수익성 급감, 송수영 FDA 신뢰 회복과 주사제·백신 정상화 '이중과제'
미국 정부 고위 관료 한화필리조선소 방문해 공급망 지원 추진, "부품 조달 돕는다"
GS '차별화된 GS칼텍스 실적' 든든, 허태수 새 먹거리 AI데이터센터에는 행보 신중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도 투자심리 개선, "유가 상승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나와
현대차 '100시간 파업·매출 손실 2조' 눈앞, 신차 생산·출시 차질로 판매 타격 '..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사업에 '공공전환' 변수, 이동훈표 위탁급식 중요성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