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급락, 무역분쟁 우려로 반도체업종 하락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6-28 08: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판사 구성이 더 보수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도 심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52포인트(0.68%) 내린 2만4117.59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급락, 무역분쟁 우려로 반도체업종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3.43포인트(0.86%) 하락한 2699.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6.54포인트(1.54%) 낮아진 7445.0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문제가 뉴욕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을 비치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연방 대법원 판사가 강경한 보수주의 인물로 선임될 것이라는 전망과 무역분쟁 협상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바라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자 제한 조치는 꼭 중국만 겨냥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미국의 첨단 기술을 탈취하려는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행정명령보다는 현재 있는 법률로 기술 유출을 막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놓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앞으로 미국 연방 대법원이 더 보수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역분쟁의 협상 가능성은 다시 불투명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온건한 보수주의인 앤서니 케네디 미국 연방 대법관이 은퇴를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더욱 강경한 보수주의 인물을 후임으로 임명할 것으로 파악됐다.

무역분쟁에 따른 불안정성으로 마이크론(-4.27%), AMAT(-3.04%), 브로드컴(-1.76%) 등 반도체업종 주가가 하락했다.

MS(-1.55%), 알파벳(-1.38%), 아마존(1.81%), 넷플릭스(-2.25%)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주가도 차익 실현매물이 나오며 낮아졌다.

반면 엑손모빌(1.33%), 코노코필립스(2.08%), EOG리소스(3.55%) 등 에너지업종 주가는 국제유가가 오른 데 힘입어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