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미국의 이란 원유 수입중단 제재에서 제외되기 위해 협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6-27 18:3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산자원부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제재에서 제외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이 중단됐을 때 우려되는 관련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국과 지속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미국의 이란 원유 수입중단 제재에서 제외되기 위해 협의"
▲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제재 예외국 인정을 미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26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이란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국가도 예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국은 과거 이란 제재 기간에 이란 원유를 수입하고 대금을 원화로 지불했다. 이란은 대금을 국내 은행 계좌에 넣었다가 국내 기업의 물품을 수입한 뒤 결제대금으로 사용했다.

이란 제재 당시 달러 또는 유로화를 통한 거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연간 4천만~5천만 배럴 수준의 원유 수입 규모를 유지했다.

만약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이런 방식의 원유 수입도 금지될 수 있다. 원유 수입대금이 국내 기업 수출대금으로 활용됐기 때문에 원유 수입 금지는 국내 기업의 이란 수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은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아직 전면 중단을 요구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011년 이란으로부터 872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했으나 이란 제재가 시작된 2011년 5610만 배럴로 급감했다. 

이후 수입 규모는 꾸준히 줄어 2015년 4240만 배럴까지 떨어졌다가 제재 해제 뒤인 2016년 1억1190만 배럴, 2017년 1억4790만 배럴로 다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