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접촉사고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26 11:1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접촉사고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주기장으로 견인차에 끌려 이동하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쳤다. 사진은 이날 발생한 두여객기 접촉사고 모습.<뉴시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견인차에 끌려가다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은 26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오른쪽 날개가 대한항공 KE2725편 꼬리부분에 부딪혔다. 

대한항공 KE2725편은 보잉777 항공기로 애초 이날 오전 9시5분 김포에서 일본 오사카로 출발할 것으로 예정됐다.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은 에어버스330 항공기로 이날 오전 8시50분 김포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을 앞두고 있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견인차에 끌려 탑승구로 이동하는 절차를 밟고 있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230번 주기장에서 35번 탑승구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28번 주기장에서 39번 탑승구로 견인이동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사고 직전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동하다가 대한항공 여객기와 부딪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관제 지시에 맞춰 이동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동 목적지인 탑승구에 다른 항공기가 있었기 때문에 관제탑으로부터 대기 지시가 내려왔다”며 “이에 따라 유도로에서 4분 동안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관제 지시에 발맞춰 정상 경로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탑승객을 태우고 있지 않았으며 각각 정비사 1명이 탑승해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여객기 기체 일부가 파손됐다.

두 항공사는 항공기를 교체한 뒤 각각 4시간과 3시간50분 지연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후 1시5분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12시40분 항공편을 띄우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조사에 협조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