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6-25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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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법인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카드 통합 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법인카드의 거래내역 관련 정보는 물론 카드 이용 분석 데이터도 제공해 맞춤식 자금 관리가 가능한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 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신한 CNS 법인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의 법인카드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 카드의 거래내역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해 회계처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자금 관리 업무 처리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신한은행의 통합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법인카드 부정 사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관리자가 법인카드의 사용 가능 시간 및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지역은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업종별·시간대별 카드의 사용패턴 분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리하는 카드의 종류 및 개수가 일반 개인고객보다 많은 기업고객의 편리하고 효율적 자원 관리를 위해 법인카드 통합 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기업고객 확대를 위해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