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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목표주가 높아져, 적층형세라믹콘덴서 수요 계속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6-25 0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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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의 수요가 확대되고 중저가 제품의 가격이 올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화콘덴서 목표주가 높아져, 적층형세라믹콘덴서 수요 계속 늘어
▲ 황호진 삼화콘덴서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삼화콘덴서 목표주가를 4만8500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화콘덴서 주가는 22일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는 전자기기의 고기능화 및 초소형화와 자동차 전장부품의 증가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삼화콘덴서는 저가형 제품의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은 데 힘입어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화콘덴서는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관련업체의 생산설비 증설이 많지 않아 더욱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는 일본업체가 생산설비를 자동차 전장용으로 전환하면서 IT제품에서도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삼화콘덴서는 앞으로 자동차 전장용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화콘덴서는 LG전자의 자동차부품(VC)사업부 등으로 전장 관련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올해 상반기부터 신규 고객사인 델파이에도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의 공급을 시작한다. 미국 전장업체인 리어사에 고객사 등록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친환경차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전력변환 콘덴서(DC-Link Capacitor)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삼화콘덴서는 현재 현대기아차 아이오닉, 니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에 전력변환 콘덴서(DC-Link Capacitor)를 공급하고 있고 현대기아차가 내년에 출시할 친환경차 부품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화콘덴서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590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204.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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