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떨어져, 석유수출국기구 증산 합의 가능성 부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22 07:5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산유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1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0.3%(0.17달러) 떨어진 65.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14%(1.60달러) 내린 73.1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떨어져, 석유수출국기구 증산 합의 가능성 부각
▲ 21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0.3%(0.17달러) 떨어진 65.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14%(1.60달러) 내린 73.1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22일부터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을 늘리는 데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유가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석유 100만 배럴 증산이 산유국 나라들 사이의 좋은 목표”라며 “하반기 원유 수요가 상반기보다 하루 평균 200만 배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증산에 반대의견을 보이다 ‘소규모 증산’은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KB증권 "삼성전자 메모리 재고 정점 지나, 감산으로 하반기부터 수급 개선"
ARM 반도체 라이선스 비용 4배로 인상 추진, 삼성전자에 '이중 타격' 가능성
신한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자외선 차단 제품 비수기 영향"
흥국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하향, 올해 소비경기 침체로 실적 불확실 증가"
하나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우려에도 밸류업 순항 예상, 최선호주 KB금융 하나금융 BN..
유안타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 하향, 비주택 정산비용 반영 영향"
DS투자증권 "HK이노엔, 케이캡 임상 결과가 실적 상향의 주요 요인"
하나증권 "미중 갈등에 희토류 관련주 부각, 에코볼트 현대비앤지스틸 주목"
BNK투자 "HK이노엔 실적 기대치 하향조정, 케이캡 미국 진출 기대감 유효"
흥국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하향, 백화점·마트 부진 감안해 실적 기대 낮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