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면세점과 백화점 모두 호조 보여 2분기 실적 좋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면세점과 백화점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대폭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4월 국내 면세점시장 규모는 지난해 4월보다 큰 폭으로 커졌다”며 “올해 8월까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 면세점과 백화점 모두 호조 보여 2분기 실적 좋아져
▲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는 본사와 계열사들을 통해 백화점사업과 의류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사업, 가구소매업, 면세점사업 등을 한다. 

신세계는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를 통해 면세점을 운영하는데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면세점 매출 비중이 29.3%에 이른다.

신세계는 22일 최종사업자가 발표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낙찰받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하반기 강남에 시내면세점 개장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면세점사업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약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알선수수료 수준이 낮아진 점도 올해 1분기 신세계디에프 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알선수수료는 면세사업자가 여행사나 가이드에 고객알선의 대가로 주는 수수료인데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부터 알선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부문도 기존점포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2분기 수익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백화점부문에서 기존점포의 매출 증가폭이 2.0~4.0%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백화점 매출이 한동안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동대구와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이익을 내고 있어 2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2분기 까사미아가 연결기준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도 호재”라고 바라봤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2738억 원, 영업이익 88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5.2%, 영업이익은 11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부터 파르나스까지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 앞세워 '실탄' 장전,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SK 최태원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에 일본정부 인허가까지 '산 넘어 산'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도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