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 옮겨 일본노선 경쟁력 강화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18 18: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11월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1터미널 대신 2터미널을 사용한다.

2터미널은 공항이용료가 1터미널보다 싼데 이에 힘입어 앞으로 오사카 노선에서 항공권 가격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 옮겨 일본노선 경쟁력 강화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공항 근처 스타게이트호텔간사이에서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터미널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제주항공이 전했다.

간사이공항 2터미널은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로 일본 피치항공과 춘추항공재팬 등 일본 항공사 2곳만 사용하고 있다.

공항시설 사용료가 1230엔(약 1만2300원)으로 1터미널보다 55% 싸다.

승객들은 항공운임에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합쳐 총액운임으로 항공권을 결제하고 있는데 제주항공 승객 편에서는 터미널 이전으로 항공권 구매가격이 낮아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외항사로서 처음으로 2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며 “제주항공이 항공업계에서 위상이 올라갔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가 공항에 지불하는 이용비용도 1터미널보다 줄어들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터미널 사용자밀도가 낮은 만큼 승객들이 공항시설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도 1터미널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승객이 직접 탑승수속을 할 수 있도록 간사이국제공항에 키오스크 7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간사이공항에서 항공기 운항횟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데 대응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터미널을 옮기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7월21일부터 한국 청주~오사카 노선에 항공기를 띄운다. 또 7월21일부터 오사카~미국 괌노선에 매일 항공기를 운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재판소원 허용'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위메이드 2025년 영업이익 107억 51% 증가, 2년 연속 흑자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CEO 로버트 플레이터 사임, CFO 직무대행 체제
두산로보틱스 2025년 영업손실 595억, 북미법인과 원엑시아 합병 추진
'3명 숨져도 삼표그룹 무죄' 시행 4년 중대재해법, 이재명 정부 실효성 확보 나설듯
코스피 5천시대 '성장통' 겪는 거래소, 정은보 이번 과제는 '코스닥 분리'
비트코인 9931만 원대 하락, 블룸버그 "시장 전반 수요 회복은 여전히 미미"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SMIC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