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실외기 1대로 무풍에어컨 3대 설치하는 패키지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6-18 10:4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1대의 고성능 실외기로 최대 3대의 에어컨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거실과 방에 동시에 설치하는 3대의 무풍에어컨 패키지 솔루션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실외기 1대로 무풍에어컨 3대 설치하는 패키지 내놔
▲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무풍에어컨 패키지.

1대의 고성능 실외기로 스탠드형 에어컨(냉방면적 52.8제곱미터) 1대, 벽걸이형 에어컨(18.7제곱미터) 2대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개의 실외기로 여러 에어컨을 가동하면 비용과 공간 효율, 시간 측면에서 모두 효율적"이라며 "실외기 1대를 설치할 때 드는 비용 약 3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의 출고가격은 기능과 구성 등 제품 사양에 따라 314~374만원으로 책정됐다.

벽걸이형 에어컨 2대와 실외기 1대만 설치하는 '무풍에어컨 벽걸이 멀티' 패키지 출고가격은 180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패키지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미리 신청하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구조를 점검하고 설치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거실과 침실, 자녀방 등에서 온 가족이 무풍냉방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의 생활 변화에 맞춘 신제품을 앞으로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