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에서 해외사업 확대 다짐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15 19:2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4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경배</a>,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에서 해외사업 확대 다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새 사옥에서 열린 준공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아모레퍼시픽의 새 사옥 완공으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열고 해외사업을 확대할 의지를 보였다.  

서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새 사옥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서 “새 사옥은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내세워 아시아 뷰티로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바꿔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새 사옥이 직원들 창의성과 팀워크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다른 어떤 곳보다 살아 움직이는 ‘행복한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가 등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현대건설, 건원엔지니어링 관계자 4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아모레퍼시픽의 새 사옥 시공을, 건원엔지니어링은 감리를 맡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와 현대건설, 건원엔지니어링 등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치퍼필드 건축가는 “아모레퍼시픽 새 사옥은 원대한 꿈과 가치를 품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 새 사옥 건설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에 새 사옥을 준공해 세 번째로 용산 시대를 맞았다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는 1956년 새 사옥이 있는 지금의 부지에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76년 10층 규모 신관을 세웠으며 그 뒤 이번에 새 사옥을 지었다.

아모레퍼시픽 새 사옥은 지하 7층부터 지상 22층까지 연면적 18만8902제곱미터(약 5만7150평) 규모를 갖췄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건물 이름에 서성환 창업자의 아호를 담아 '아모레퍼시픽 장원'이라고 정하고 정육면체의 본사와 닮은 중건기비를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다가와, KB증권 "흥행 성공 가능성 높아"
금융위 증선위 하이브 의장 방시혁 검찰 고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골프존 '국내 스크린골프 파티는 끝났다', 최덕형 해외사업에 시선 돌려
BGF리테일 CU 몽골 편의점 시장 독주, 민경배 선점효과 앞세워 본격 세 확대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이재명 베경훈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새 정부 첫 장관
대신증권 "코스맥스 동남아·중국 실적 회복세, 미국은 하반기 회복 가능성"
국힘 혁신위원장 윤희숙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거취 밝히라"
[16일 오!정말] 국힘 윤희숙 "과거와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심층보도 강자 비즈니스포스트,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2년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