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주선 비롯해 바른미래당 지도부 모두 퇴진, 비대위원장에 김동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6-15 14:0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주선 공동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모두 사퇴한다.

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주선 비롯해 바른미래당 지도부 모두 퇴진, 비대위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뉴시스>

김동철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때까지 비상체제를 운영한다. 

박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공개 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함께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책임의 정치"라며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핑계를 댈 게 아니라 단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공동대표는 "비대위원장은 김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며 "만약 앞으로 김 원내대표가 각 당 원내대표들과 원 구성 협상을 하는 상황이 길어지면 비대위원들과 얘기를 해서 원내대표 선거 시기를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 지도부는 떠나면서 다음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2개월 안에 가급적 빨리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