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줄다리기 팽팽, 미국 원유재고 줄고 OPEC은 증산 논의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6-15 08:3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올랐다. 브렌트유 가격은 떨어졌다.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으면서 유종 사이 오름세와 내림세가 엇갈렸다.
국제유가 줄다리기 팽팽, 미국 원유재고 줄고 OPEC은 증산 논의
▲ 14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6.89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6.89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4%(0.25달러) 올랐고 브렌트유 가격은 0.4%(0.25달러) 떨어졌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밑돌아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은 상승했지만 브렌트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고려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는 미국의 이란 제재와 베네수엘라에서 생산 감소 등을 이유로 증산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러시아에서 기자들을 만나 “석유수출국기구 감산을 합의한 나라들이 점진적으로 증산하는 방안에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금융위원장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포함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소수가 계속 지배권 행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