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디야, 가맹점의 페미니스트 종업원 해고 사과하고 재발대책 마련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6-14 13:4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디야커피를 운영하는 이디야가 한 가맹점주의 부당해고 의혹과 관련해 점주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디야는 재발 방치대책도 내놓았다.

이디야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특정 가맹점의 근로자가 페미니스트이기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안과 관련해 사실 확인을 거쳤다”며 “점주의 사과와 이 매장에 대한 후속조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가맹점의 페미니스트 종업원 해고 사과하고 재발대책 마련
▲ 이디야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특정 가맹점의 근로자가 페미니스트이기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안과 관련해 사실확인을 거쳤다”며 “점주의 사과와 해당 매장에 대한 후속조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에 따르면 5월 중순 서울 시내 한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하던 종업원 A씨는 점주 B씨가 성차별 항의 집회에 참석했냐고 묻자 “아르바이트 끝나고 가느라 청소밖에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점주 B씨는 “그러면 이제 출근하지 말고 그 중요한 시위나 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 뒤 B씨로부터 “월말까지만 일하라”는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이 통보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SNS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이디야는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디야는 이 가맹점주가 사실을 모두 인정한 뒤 사과했고 근무자도 이를 받아들였다며 이 가맹점에 브랜드 가치 훼손에 따른 시정요구서를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가맹점주를 소환해 노무 준수사항과 관련한 재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분기까지 해당 매장에 추가적 판촉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디야는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주 안에 이번 사례를 공유하고 점주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 존중이라는 내용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