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스마트홈사업 경쟁력 위해 '키위플러스'에 200억 투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6-14 11:5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사물인터넷 관련 회사를 인수해 스마트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14일 “카카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키위플러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며 “하드웨어와 사물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스마트홈사업 경쟁력 위해 '키위플러스'에 200억 투자
▲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키위플러스는 스마트워치(키즈폰) 개발,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기기의 디자인과 개발, 서비스기획 사업 등을 하는 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카카오는 키위플러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1%를 취득한다. 신주의 인수대금은 약 2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최근 사물인터넷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월에는 사물인터넷 기기 전문회사 ‘아씨오’를 인수했다. 아씨오는 냉난방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의 사물인터넷 통합제어 제품을 선보여 온 회사로 2016년 설립됐다. 

카카오는 아씨오와 협력을 통해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아이(카카오I)와 연계한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