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 내놓고 글로벌 공략 공들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14 11:5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를 내놓고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14일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 ‘InnoUV’를 공개하고 앞으로 모든 자외선LED 제품에 이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 내놓고 글로벌 공략 공들여
▲ LG이노텍의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 'InnoUV'.  

자외선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첨단 반도체 광원으로 파장에 따라 소형 가전부터 자동차의 공조 시스템, 수처리장치까지 여러 분야에서 살균용 기기로 쓰인다.

InnoUV는 혁신을 의미하는 Innovation과 자외선을 뜻하는 UV가 합쳐진 이름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자외선LED의 살균력을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자외선LED 전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27일 일본 도쿄 교바시 트러스트타워에서 자외선LED 포럼을 개최한다. 그에 앞서 3월 서울, 5월 중국 선전에서 이미 자외선LED 포럼을 열었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이 브랜드를 LG이노텍이 생산하는 40여 종의 자외선LED 패키지 및 모듈에 모두 적용한다.

또 관계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자외선LED가 적용된 완제품의 외관 및 포장지에도 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