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원유 재고량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6-14 08: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증가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원유 재고량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
▲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4%(0.28달러) 오른 배럴당 66.64달러로,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1.1%(0.86달러) 상승한 배럴당 76.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4%(0.28달러) 오른 배럴당 66.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1.1%(0.86달러) 상승한 배럴당 76.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41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30일 마감한 주의 460만 배럴 감소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시장의 전망은 260만배럴 감소였다.

미국 휘발유 재고량은 230만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량도 210만 배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10만 배럴 증가한 하루 1090만 배럴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