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주유소 휘발유 가격, 두 달간 오름세 멈추고 숨 고르기 들어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6-12 18:0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 두 달간 오름세 멈추고 숨 고르기 들어가
▲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일보다 0.06원 떨어진 리터당 1610.20원이다. 최근 휘발윳값은 두 달 동안 오름세에서 잠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국내 한 주유소의 모습.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두 달 동안 이어온 오름세를 멈췄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0.06원 떨어진 리터당 1610.20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4월14일부터 꾸준히 올라 6월8일에 올해 최고치인 리터당 1610.24원까지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9일 1610.19원으로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10일에도 1610.14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11일에 1610.26원으로 올랐으나 12일 다시 1610.20원으로 약간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두 달만에 멈췄지만 당장 내림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원유 생산량과 원유 재고가 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증산을 논의 하는 등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면서도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국내 정제유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정권 유지에 조력, 내란 수사 후폭풍과 여론 악화 부담 커져
주도주 힘 못쓰는 국장 피난처는 엔터주? 외국인 JYP 와이지엔터 담는다
트럼프 정부 빅테크 독점에 칼 빼든다, 애플 구글 메타 아마존에 리스크
동장군 기승부릴땐 온천이 제격, 매력적인 '뷰맛집' 여행지는 바로 여기
'트럼프 리스크'에 '탄핵 정국' 설상가상, 재계 내년 투자계획 '시계 제로'
시중은행 유명모델 총출동에도 IRP 이탈, 로보어드바이저 확대로 전열 재정비
'투자 훈풍' 실낱 희망 품은 바이오업계, 계엄 후폭풍에 R&D 올스톱 위기감
게임 업계에 부는 UGC 바람, 이용자가 만드는 콘텐츠가 흥행의 열쇠
HL디앤아이한라 올해 수주 뒷심 눈길, 수익성 뒷받침에 실적 '청신호'
코카콜라 플라스틱 재활용 목표 축소, 국제플라스틱협약 무산 '일파만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