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 8.77%, 20대 총선보다 높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6-08 18:2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유권자의 8.77%가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6시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376만2449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 8.77%, 20대 총선보다 높아
▲ 8일 오후 1시경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은 제주도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이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와 20대 총선의 같은 기간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역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19대 대선보다는 낮다.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4.8%, 2016년 20대 총선 4.97%, 2017년 제19대 대선 11.7%였다. 

제7회 지방선거 첫 날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15.87%로 가장 높았다. 뒤 이어 전북(13.5%), 경북(11.75%), 강원(10.74%), 경남(10.71%), 제주(10.66%), 광주(10.39%)에서 유권자의 1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구는 6.89%로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서울(7.82%)과 부산(7.5%), 인천(7.31%), 경기(7.03%)도 평균 투표율인 8.77%에 못 미쳤다. 

사전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이어진다.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UBS그룹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미국 재무부 우리나라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 "한국 외환개입 제한해야"
카카오모빌리티 '주차 플랫폼' 사우디 진출, 류긍선 체제 사업확장 '첫발'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자금줄 확보 기로, LG엔솔 배터리 대량 수주 걸렸다
석화업계 관세전쟁발 운임 상승 '복병' 만나, 유가 하향안정화에도 찬바람
중국 저전력 D램 기술 턱밑 쫓아와, 삼성전자 전영현 LPDDR6 양산 속도낸다
요양·펫보험 이재명 정부에 싹트는 기대, 보험사 '간병비 급여화' '표준 수가제' 주목
HMM 운임 급등에도 웃지 못한다, 최원혁 '아프리카·중동' 신시장 개척 담금질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