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중장기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이 2020년까지 농구 국가대표팀을 공식후원한다.
KB국민은행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KB국민은행은 5인제 농구 남녀 국가대표팀뿐 아니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인제 농구 남녀 국가대표팀을 모두 후원한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유소년 선수단 육성 및 생활체육 확대 등 농구 종목의 기초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도 돕는다.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지원한다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구 저변이 확대되고 대표팀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