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폭스바겐, 티구안 신차효과로 5월 수입차 판매 3위로 올라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6-08 14:2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신차 효과 덕에 5월 수입차 판매 순위 3위로 뛰어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국내에서 새 티구안 1561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기록을 갱신했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 신차효과로 5월 수입차 판매 3위로 올라
▲ 폭스바겐 '티구안'.

5월16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단 보름 만에 기존 역대 최고 월간 판매기록인 1228대를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폭스바겐은 새 티구안 판매 호조 덕에 5월 국내에서 모두 2194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4월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판매량은 809대로 판매 순위는 9위에 그쳤다. 

새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인 MQB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은 더 넓어지면서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 

디자인과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개선하면서 상품성이 높아진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 4가지 세부 모델로 출시되면서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4가지 세부 모델 가운데 한국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도입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77%를 차지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새 티구안은 사전 계약 개시 후 10여 일만에 3천 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라며 “새 티구안에 변치 않은 믿음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에서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젤 게이트로 국내 영업이 중단됐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신차 효과 덕에 영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A6 신차 효과 덕에 4월 국내에서 2165대를 팔며 수입차 판매 순위 3위로 껑충 뛰어오른 데 이어 5월도 1210대를 팔며 5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