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청와대 "김동연이 경제 컨트롤타워", '김동연 패싱' 논란 일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6-01 16: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컨트롤타워라는 점을 청와대가 재확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동연 부총리가 컨트롤타워”라며 언론이 제기한 김동연 부총리의 패싱 논란을 일축했다. 
 
청와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이 경제 컨트롤타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패싱' 논란 일축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왜 기재부 장관을 경제부총리로 앉혔겠느냐”며 “경제 전반의 권한을 기재부 장관에게 줬기 때문에 경제부총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재정전략회의에서 저임금 근로자 고용 감소가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일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하위 10%에게 최저임금 인상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그는 다만 "상위 90%에서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통계자료는 비공개 자료"라며 “때가 되면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안을 존중한다”며 “바뀐 법에 따라 원활하게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되도록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내년 최저임금을 두 자릿수 이상 인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위원회가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I 시장 '독점'에 AMD 브로드컴 반격, 반도체주 투자 기회 넓어진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포기 현대건설 제재 검토, 박상우 "들여다 보고 있어"
[조원씨앤아이] '경제 혁신 성장' 기대되는 기업인, 이재용 42.9% 1위
달바글로벌 오버행 우려에도 승승장구, 반성연 K뷰티 흥행에 2028년 매출 1조
경실련 "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 정부 집값 안정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LG엔솔 미시간 공장 ESS배터리 대규모 양산, "미국에서 LFP 배터리 양산 첫 사례"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기재부 장관 하마평 무성, 조직 개편에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까지 갈 길 멀다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 인상' '안전 강화' 과제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