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롯데마트 모든 점포 폐점시간 밤 11시로 바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6-01 11:3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마트가 모든 점포의 영업 종료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마트가 1일부터 전국에 있는 117개 점포에서 영업 종료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밤 11시로 바꾼다. 이제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롯데쇼핑, 롯데마트 모든 점포 폐점시간 밤 11시로 바꿔
▲ 롯데마트가 전 점포의 영업 종료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

단 서울역점(자정 폐점)과 빅마켓 5개점(오후 10시 폐점)의 영업 종료시간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롯데마트는 영업시간 단축으로 자정까지 근무하는 인원 가운데 10%가량을 피크 시간대인 오후 2∼5시로 전환해 상품 보충과 계산대 운영에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에서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23시 이후 매출 비중은 1.5%로 가장 낮으며 오후 2~5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이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상품 보충 진열, 계산대 인력 추가 운영 등을 통해 이 시간대에 점포를 찾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롯데마트 직원은 출퇴근시간 조정은 있으나 근로시간은 영업시간 단축 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도 1월부터 이마트 점포의  영업 종료시간을 자정에서 밤 11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