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전면개장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
호텔신라가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을 전면적으로 개장했다.
호텔신라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이 화장품과 향수, 술, 담배 등 모두 7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된 409㎡(약 124평) 규모의 매장을 1일 전면개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1일 임시로 개장한 뒤 3개월 동안의 매장 정비를 마쳤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한국으로 들어오는 대표적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허브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동시에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하고 있어 공항면세점 운영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도 운영하고 있어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의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특히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특징을 지닌 개별 자유여행객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특화된 내실있는 면세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공항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성했다”며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고 제주도 지역사회와 상생도 꾸준히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전면개장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즉시 발급해주며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1등 황금열쇠 10돈(5명) △2등 황금알 0.5돈(5명) △3등 클라란스 화장품(5명) △4등 화장품 샘플 키트(3천 명)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또 1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시내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제주공항점 전용 선불카드 1만 원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