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3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이번 협약이 인재난에 시달리는 우수한 중소기업에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추진해 왔던 일자리 창출사업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형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한국장학재단의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지원사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장학재단은 중소기업에 맞는 전문인력을 키우고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사업에서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채용정보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