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종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추가 계획 계속 지켜보겠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31 17: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보유지분 매각과 관련해 추가 계획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출범 6주년 성과보고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그룹이 앞으로 국제회계기준, 신지급여력제도,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앞으로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금융위에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추가 계획 계속 지켜보겠다"
▲ 최 위원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출범 6주년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했다.<금융위원회>

그는 “이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과 앞으로 삼성그룹이 어떻게 할지는 별개의 문제”라며 “금융위도 다양한 부분을 감안하면서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31일 오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0.38%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삼성화재도 같은 방식으로 삼성전자 지분 0.07%을 매각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업법 개정을 놓고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보험사가 취득한 주식을 평가할 때 ‘취득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문제를 보험업 감독 규정으로 바꿀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는 “보험업 감독 규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