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지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30 12:1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윤대희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전 국무조정실장)를 신용보증기금 새 이사장으로 의결한 뒤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했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지내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

윤 교수는 1949년생으로 제물포 고등학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원 재정계획과장, 총무과장, 주제네바대표부 재경참사관, 재경부 국민생활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경제정책수석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는 “윤 교수는 공직 재임기간 양극화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을 주도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있는 경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월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뒤 4개월여 만에 새 이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공모를 통해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 후보 4명을 2월 말 금융위에 추천했지만 금융위는 적임자가 없다고 파악해 3월 말 재추천을 요구했다. 

임추위는 4월 재공모를 실시해 윤 교수 등을 후보로 추천해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