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종석, 중국에서 LG이노텍의 자외선LED 기술력 알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5-30 10:5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중국에서 자외선LED 관련한 행사를 열었다.

LG이노텍은 2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자외선LED 포럼’을 열고 현지 가전회사, 위생, 의료, 제조설비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외선LED 기술 및 동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39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종석</a>, 중국에서 LG이노텍의 자외선LED 기술력 알려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자외선LED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자외선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첨단 반도체 광원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쓰인다.

특수 물질과 화학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의료 기기, 바이오장치 등에 사용된다.

박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외선LED는 우리의 삶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중국을 자외선LED의 잠재적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해외 포럼의 첫 무대로 삼았다. 친환경 자외선LED의 뛰어난 성능과 폭넓은 활용분야를 글로벌시장에 직접 알리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홍레이화 대만 국립교통대학 교수가 자외선LED의 활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세계 3대 네일큐어링장비업체 중 하나인 자외선LED옵티컬의 오양천이 대표와 정수·정화용 UV 모듈을 생산하는 HCEN의 샹위 상품기획총괄, 생활가전용 자외선 모듈업체 HaidUV의 완티안웨이 총경리 등 관계자들이 현재 중국의 자외선LED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자외선LED를 놓고 중국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완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차별화하고 환경 및 위생 이슈를 해결하는 데 자외선LED를 활용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