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롯데지주 중심으로 대북사업 전담조직 꾸릴 준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5-29 18:4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현재 태스크포스(TF)의 인적구성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아직 공식 명칭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르면 6월 초 태스크포스 구성이 마무리된다..
 
롯데그룹, 롯데지주 중심으로 대북사업 전담조직 꾸릴 준비
▲ 롯데그룹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사업을 위한 TF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지주가 주축이 돼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과나 음료 등 식품사업을 중심으로 대북사업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태스크포스를 통해 북한은 물론 러시아도 공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 이름도 ‘북방TF’로 불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1995년에도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에 초코파이와 생수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1998년 정부로부터 승인도 받았으나 그 뒤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무산됐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를 납품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