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를 일본에 내놨다.
넥슨은 29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를 일본 구글 앱장터와 애플 앱장터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넥슨이 29일 일본에 모바일 역할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
넥슨은 “오버히트로 일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 개발조직과 운영인력을 구성했다”며 “게임 안 시나리오와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테츠를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추는 현지화 작업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넥슨은 앞으로 오버히트의 전작 히트의 TV광고에 출연한 쿠보타 마사타카 배우를 다시 기용하고 이시카와 카이토와우치다 사이 등 유명 성우의 사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오버히트는 사전공개한 28일 구글앱장터와 애플 앱장터에서 모두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았다. 오버히트의 일본 사전예약 이벤트에만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오버히트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140여 종의 8등신 캐릭터와 정교하고 화려한 움직임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넥슨은 28일 오버히트의 개발회사 넷게임즈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넥슨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