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선택적 근로시간과 재량근로 7월부터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29 15: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한 달 단위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해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재량근로제를 도입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월1일부터 개발자와 사무직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이 자율화된다.
 
삼성전자, 선택적 근로시간과 재량근로 7월부터 도입
▲ 삼성전자 수원 본사.

삼성전자 임직원은 1주에 평균 40시간을 근무하는 범위에서 한 달 단위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과 근무시간을 직접 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직원의 삶과 균형을 맞추고 효율적 업무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시범적으로 주 단위의 자율출퇴근제를 실행해 왔다.

이번에는 출퇴근시간을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 임직원 범위도 크게 넓힌 것이다.

제조부문은 특정 시기에 성수기가 몰리는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특정일에 근무시간을 늘리고 다른 날에는 줄이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선택적 근로시간제 적용은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미리 대응한 것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1주당 최대 근무 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주 40시간을 넘는 범위는 연장근무로 계산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재무부 대외협력·프로젝트관리부 헤드 쩐 티 투 후옌..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서왕진 "한-베 산업협력, 금융 뒷받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 박수영 "한국 베트남 금융산업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민주당 민병덕 "이재명 정부 '신남방정책 계승', 한국과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강준현 "금융은 한국과 베트남 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주베트남 대사관 공사참사관 이재면 "베트남 금융산업 발전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