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램시마 트룩시마 판매전망 밝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25 09: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의 판매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를 9.1% 높인 12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램시마 트룩시마 판매전망 밝아
▲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4일 9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이 상승하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하반기에는 트룩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매출 1284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거뒀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9.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배 연구원은 “2018년 매출 역시 램시마와 트룩시마 매출 성장에 힘입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램시마는 2018년에 565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5% 늘어나는 것이다.

배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램시마보다 빠르게 유럽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유방암 치료제)의 매출 성장 속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룩시마의 2018년 매출은 4973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5% 늘어나는 것이다. 2017년 하반기 출시된 허쥬마의 올해 매출은 2913억 원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