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2018'에서 전시관을 열어 5G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쇼2018에서 2019년 상반기에 상용화될 5G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 SK텔레콤 모델들이 5G 시대 교통 혁명의 기반이 될 'HD맵'을 소개하고 있다.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분야 인사들은 오늘 행사에서 SK텔레콤 전시관을 방문해 고정밀지도(HD맵), 360 라이브 영상통화 등 5G 핵심서비스를 체험한다.
HD맵은 자율주행에서 응용될 기술로 기존의 디지털 지도와 달리 차선과 가드레일, 신호등 정보 등을 정교하게 모두 담는다.
360 라이브 영상전화는 상대방의 주변까지 촬영한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5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5G기술을 활용해 예술작품 속 인물과 대화하는 체험행사공간도 마련한다.
이번 월드IT쇼2018 행사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참가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