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관세청, 조양호 일가 밀수 혐의로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5-21 17: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와 관세 포탈, 외국환거래법 혐의와 관련해 대한항공의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관세청 인천본부 세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에 조사요원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관세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일가 밀수 혐의로 대한항공 협력업체 압수수색
▲ 4월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전산센터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이 업체는 대한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데 창고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물품을 보관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이 업체 창고에 보관된 2.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물품을 압수했고 물품의 밀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