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4월 생산자물가지수 다시 올라, 유가 상승에 3년5개월 만에 최고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5-21 11:5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유가 상승 영향으로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3(2010년 100 기준)으로 3월보다 0.1% 올랐고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6% 올랐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 다시 올라, 유가 상승에 3년5개월 만에 최고
▲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유가 상승 영향으로 3월보다 0.1% 올랐고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6%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에서 생산 및 출하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생산자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수로 소비자물가에 선행한다. 기준연도 2010년을 지수 100으로 가정해 가격의 변동 추이만 보여주고 가격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연이어 상승하다 3월에 다소 진정되는 기미가 보였으나 4월에 다시 올랐다.

유가가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4월 두바이유 월 평균 가격이 3월보다 8.8% 올라 68.27달러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공산품지수는 3월보다 0.1% 높아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에서 3.1% 오른 영향을 받았다. 경유 6.2%, 나프타 4.9%, 휘발유 5.2%, 등유 4.3% 상승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의 나머지 품목별들을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지수는 3월보다 0.4% 올랐다. 농산물, 수산물은 각각 1.1%, 0.8% 떨어졌지만 축산물이 3.6%로 크게 높아졌다.

풋고추 -30.8%, 호박 -40.6%, 오이 –31.6% 등 하락이 두드러졌다. 돼지고기는 9%, 달걀은 10.4%, 쇠고기는 0.8% 상승했다.

공산품지수에서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 부문에서는 지수가 각각 0.1%, 0.3%, 0.8% 낮아졌다.

전력·가스·수도부문과 서비스부문은 3월보다 각각 0.1%씩 올라갔다.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3월보다 0.3% 상승한 99.63으로 나타났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는 국내 출하와 수입이 늘어 0.3% 높아졌고 중간재는 수입이 늘어나 0.4%, 최종재는 수입은 줄었으나 국내 출하가 많아져 0.1% 상승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을 기준으로 전반적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총산출물물가지수는 99.4로 집계돼 4월보다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