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6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에서 관인중학교 전교생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농촌을 찾아가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16일 경기도 포천시 관인중학교와 주변 마을을 찾아가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를 열고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장은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의 현장교육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가장 많이 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버스형 이동점포에 실제와 같은 은행창구를 만들어 중학생들이 은행원으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으로 활동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노인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대출빙자 사기 등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 유형을 직접 체험하며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최동준 관인중학교 학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농촌에 살고 있어 직업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받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