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X4'로 오랜만에 주간 판매량 1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16 18: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3월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X4'가 5월 첫째 주 국내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LG전자 모델이 판매량 1위에 오른 건 2017년 3월 둘째주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LG유플러스 모델 이후 약 1년2개월만이다.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X4'로 오랜만에 주간 판매량 1위
▲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X4'.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리서치가 1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KT를 통해 출시된 LG전자 X4가 5월 첫째 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3월3일부터 국내 이통3사에서 X4 판매를 시작했다. 출고가는 29만7천 원으로 이통사 지원금을 받으면 사실상 공짜로 살 수 있다.

X4는 기존에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탑재됐던 모바일결제 'LG페이'와 고품질 음향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낮은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갖춘 '가성비'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 인기를 끌면서 X4의 판매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지난해 4월 셋째 주부터 1년 가까이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 왔는데 LG전자에 선두를 내주게 됐다.

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를 18일 출시해 당분간 선두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